[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장윤정이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의 난이도를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JTBC 호암아트홀에서 김형중 PD, 김성주, 장윤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윤정은 실제 출연진으로서 '끝까지 간다'에 도전한다면 우승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도전천곡'에 출연해서는 우승할 자신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끝까지 간다'는 가사가 갑자기 흩어져 버려서 눈이 빠르고 순발력과 눈치가 있지 않고서는 쉬운게 아니더라"라며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봤었는데 제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한 곡도 못 불렀다"라고 미션의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끝까지 간다'는 스타 5인과 100인의 방청객이 함께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 100인의 선곡단이 뽑은 '내 인생의 노래'를 스타가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부르면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곳곳에 미션 수행과 같은 장애요소를 심어 긴장감을 높였으며,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본 적 없는 형태와 규모의 무대로 보는 재미를, MR이 아닌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가 듣는 재미를 더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오는 3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