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영화배우 김태환이 품절남이 된다.

김태환은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3살 연상의 요가 강사와 결혼한다. 지난 2009년 요가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에 대해 김태환은 티브이데일리에 "외모도 수려하고 생각하는 것 등이 나와 비슷했다. 어느 순간 선생님이 아닌 여자로 보이더라"며 "그렇게 자연스럽게 가까워 졌고, 가깝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흡수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의 사회는 가영훈이 축가는 배드키즈가 맡는다. 식장에는 배우 정한용, 김학철, 조상구, 윤철형, 이정룡, 강성진, 방극현, 지대한, 손민석, 최민, 박영수, 최수린, 김정석, 윤손하, 전정로, 박동빈, 박상욱, 신우철, 김우석 등이 참석한다.

영화판에서 잔뼈가 굵은 김태환을 응원하기 위해 정용기, 김상진, 김동욱, 김성욱, 문시현, 이원영, 이준우, 서동혁, 창감독, 손희창, 강현두, 임영훈, 김명균, 박병환, 김문흠, 정연식, 박흥식, 백상열, 박상민, 허성욱 감독도 식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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