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 최고의 예능과 베스트 커플상 투표가 시작됐다.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일 MBC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두 부문의 후보가 공개됐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올해 500회를 맞이한 '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나 혼자 산다' '듀엣가요제' '마이 리틀 텔레비전' '무한도전' '쇼! 음악중심' '섹션TV 연예통신' '우리 결혼했어요' '일밤-복면가왕' '일밤-진짜 사나이'까지 총 열 개 팀이 선정됐다.

또한 imbc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해요!'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열 개 팀 중 상위 다섯 개 팀을 가린 후, 오는 29일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생방송 당일 시청자 ARS 투표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최종 선정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자아내고 있다.

한편 시상식의 꽃이라고 불리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커플 케미를 보여준 슬리피-이국주를 비롯해, 에릭남-솔라, 조세호-차오루, 조타-김진경, 최태준-윤보미 등의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양보 없는 진행으로 웃음을 자아낸 홍혜걸-여에스더까지 총 여섯 커플이 이름을 올렸다.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의 시청자 투표는 5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MBC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해요!'에서 참여 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29일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생방송 현장에서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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