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프로젝트 당 9천만원이 지원되는 경기도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달 말일인 31일까지 'VR·AR(가상·증강현실) 아카데미 고용연계 R&D 지원사업'(이하 ‘R&D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는 기업들과 기술 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다.

‘R&D 지원사업’은 기업이 제안한 VR과 AR 분야 프로젝트를 심사해 우수 기업 선정한 뒤 전문인력과 매칭시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CG와 촬영, VR·AR 구동프로그래밍 개발, 미디어 연동·플랫폼서비스 구현 등이다.

지원사업 총 예산은 4억 5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응모한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심사 이후 5개 내외를 선정해 프로젝트당 최대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심사는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된다. 기술 인력의 경우 경력증명서, 수료증 또는 학위증명서 등 서류심사와 VR과 AR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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