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몽니의 김신의가 '동생 결혼식 축가'를 부른 영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소름돋는 라이브'에는 '형이 동생 결혼식에서 불러주는 축가.avi'라는 글과 함께 김신의가 축가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20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 속 김신의는 친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해 몽니의 '쉬'(She)를 불렀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친동생에게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몽니는 '톱 밴드2'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실력을 인정 받은 데뷔 12년차 밴드다.

지난해에는 몽니의 곡들과 김신의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토리에 배우들의 연기가 콜라보 된 '뮤직 드라마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쳐 14회 공연 전석을 매진시켰다.

한편 몽니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7 '그라운 업''을 개최하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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