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버저비터' 팀K와 팀Y의 최종 결승전이 펼쳐진다.

24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에서는 팀K와 팀Y의 결승전 경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최종전에 진출한 팀K가 팀Y와 마지막 결전을 펼친다. 스타도 없고 평균 실력도 부족했지만, 매회 경기를 거듭할수록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던 팀K가 외인부대의 설움을 딛고 기적의 우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연승으로 자신감, 기량 모두 최고조에 오른 팀Y가 결승전을 앞두고 모인 마지막 훈련에서 전원 지각을 하며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며 난관에 봉착했다.

게다가 팀원들은 좀처럼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헤매 승부의 향방을 쉽게 예측할 수 없게끔 만들었다. 팀Y가 위기를 극복하고 4전 4승이라는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농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양 팀 감독들은 그동안 힘들었던 점, 고마웠던 점들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감독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매력을 120%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버저비터'는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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