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가수 이현과 이수미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레전드 가수로 이현, 이수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불후의 명곡’ 촬영에서는 가요계 은퇴 후 오랫동안 대중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함을 자아냈던 1970년대 원조 청춘스타 이현과 이수미가 자리했다.

이현은 1970년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해 ‘잘 있어요’ ‘춤추는 첫사랑’ ‘잊지마’ 등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다. 3대 방송사 10대 가수상을 석권하는 등 당대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원조 아이돌 스타 격의 인물이다.

이수미는 이현과 같은 해 1970년 데뷔해 허스키한 음색을 뽐내며 ‘여고시절’ ‘내 곁에 있어주’ ‘사랑의 의지’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이현과 마찬가지로 각 방송사 시상식에서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진기록은 남긴 가수다.

이날 이현과 이수미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과거 숨겨둔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가수 박혜경 제아&박재정 임정희, 뮤지컬배우 손준호 민우혁, 그룹 부활 브로맨스까지 총 7팀이 출연, 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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