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영국 런던에서 배우 휴 잭맨과 만났다.

루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든 것이 새롭고 겸손해지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루나는 "내가 가수라는 것, 에프엑스라는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럭키한 사람인지"라며 "좋은 에너지를 얻고 한국에 돌아와 열심히 활동해보려고 한다"고 적었다.

사진에서 루나는 영화 '위대한 쇼맨'에 출연하는 배우 휴 잭맨과 킬라 세틀 사이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루나와 휴 잭맨의 만남은 영국 런던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위대한 쇼맨'의 제작사인 20세기폭스사는 이날 공식 SNS에 "런던에서 포착된 루나, 녀가 런던까지 날아간 이유는? 휴잭맨과 킬라, 루나의 위대한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루나가 올린 글을 링크했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루나가 '위대한 쇼맨'의 OST에 참여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위대한 쇼맨'은 세계적인 공연기획자였던 실존인물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P.T.바넘)을 소재로 한 뮤지컬 전기영화로, 휴 잭맨은 주인공 바넘 역을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루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