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품위녀' 이채미, 김희선 울린 한 마디 "이것도 인생의 한 부분"
2017. 07.22(토) 08:04
품위있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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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품위있는 그녀' 이채미가 김희선을 울렸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11회에서는 우아진(김희선)이 안재석(정상훈)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이날 우아진은 딸 안지후(이채미)에게 이혼 사실을 은근슬쩍 알렸다. 우아진은 "우리 이사갈까. 근데 어쩌면 우리 둘만 이사가게 될 수도 있다. 아빠는 여기서 살아야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의 이혼을 알아차린 안지후는 "엄마 아빠랑 헤어지려고 하는 거냐"며 나는 엄마 아빠 나 이렇게 함께 사는 게 제일 좋지만 그게 힘들어지면 내가 엄마 아빠 이해할게"고 눈물을 떨궜다.

이어 안지후는 "어른들 마음은 아이들의 마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게 있다더라. 내가 이해하겠다"며 "엄마, 이것도 내 인생에 한 부분다. 내가 받아드리겠다"고 말해 우아진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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