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허정은 소속사가 '미스터 션샤인' 출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티브이데일리에 "허정은이 케이블TV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앞서 '미스터 션샤인'은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조우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작품에서 허정은은 극 중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애신, 애기씨 역을 맡은 김태리의 아역으로 출연해 출중한 연기력을 뽐낼 계획이다.

'미스터 선샤인'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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