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솔로 가수 정세운이 국내 첫 팬미팅을 갖는다.

정세운은 다음 달 9일 저녁 7시, 10일 오후 5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행복하세운'을 개최한다.

해당 팬미팅에서는 정세운의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토크, 게임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된다. 특히 이는 정세운의 첫 국내 팬미팅인 만큼 16일 진행된 티켓 예매가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인터파크 콘서트 부문 예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세운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오롯이 팬을 위해 준비한 아기자기한 이벤트와 서프라이즈 무대, 미공개 영상까지 눈과 귀를 충족시켜줄 무대를 준비 중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정세운은 2013년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3'에 출연해 TOP10까지 진출, 순수한 매력과 작곡 실력을 입증하며 한국의 제이슨 므라즈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올해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순위 1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세운은 지난 8월 정식 솔로 데뷔 음반 파트(PART).1 '에버(EV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저스트 유(JUST U)'로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강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재 그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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