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영혼의 울림' 디케이소울이 시청자의 심금을 울릴 OST를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디케이소울이 부른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 연출 신창석)의 OST '울지마'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울지마'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 필승불패와 신예 배새롬이 함께 작업한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도입부의 잔잔한 연주와 함께 후반부의 고조된 사운드가 디케이소울의 음색과 만나 가슴시린 한 남자의 슬픈 사랑의 노래로 탄생했다.

디케이소울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드라마틱 하고 다이내믹 한 표현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진정성 느껴지는 해석력과 자유로운 음악적 표출 능력을 인정받은 디케이소울은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열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정규 음반 ‘롱 어웨이트'(Long await)에 이어 10월에는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로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고달순(홍아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드라마다. 지난 8월 첫 방송 이후 중반부 전개를 지나며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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