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푼, 오늘(31일) '기다릴게' 리메이크 발매…'짙은 이별 감성'
2018. 01.31(수) 08:18
타이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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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타이푼이 겨울에 어울리는 진한 감성으로 찾아온다.

타이푼 새 리메이크 싱글 '기다릴게…'가 31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곡은 지난 리메이크 싱글 '그래서'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발매 계획이 당겨진 곡으로, 10년 동안 성숙해진 타이푼의 음악적 깊이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롭게 리메이크된 '기다릴게…'는 타이푼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 송원섭에 의해 보사노사풍으로 편곡됐다. 이별에서 오는 고독함을 담아내고자 허스키 보이스 솔비와 미성 보컬 우재가 힘을 빼고 최대한 감정을 절제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기다릴게…' 티저 영상에는 이별의 진한 아픔과 솔비 우재 원섭의 짙은 감성이 어우러져 타이푼이 선사할 짙은 이별 감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한편 타이푼은 이날 저녁 7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발표한 '그래서'가 발매 첫날 음원 차트 30위권 진입뿐 아니라 타이푼 활동을 편집한 영상 조회수가 100만 뷰를 넘기는 등 뜨거운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타이푼이 '치맥 파티'를 준비한 것. 팬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눌 이번 치맥 파티 현장은 네이버 브이앱 라이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타이푼 관계자는 "흥겹고 즐거운 타이푼의 개성과 멤버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중이다"며 "'그래서'와 또 다른 매력의 새 리메이크 싱글 '기다릴게…' 역시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솔비 우재 원섭으로 이뤄진 타이푼은 멤버 모두 작사, 작곡 실력 및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실력파 그룹이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으며 혼성그룹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타이푼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양한 음악적 활동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엠에이피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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