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기부터 캐릭터 해석력, 패션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곳이 없다. 배우 김남주가 6주 연속 TV화제성 출연자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6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9편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 등으로 분석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를 공개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지난 23일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의 김남주가 차지했다. 이로써 김남주는 지난 2월부터 6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극중 김남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뉴스 앵커 고혜란 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상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정의 구현을 위해 발 벗고 뛰는 언론인으로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하는 한편, 후반부에는 남편 강태욱(지진희)과의 격정적 사랑 연기를 섬세하게 해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가 착장한 다양한 수트 패션 역시 각종 포털사이트 자동 검색어로 화제가 되며 연일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2위는 최근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TV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주연 배우로 나선 아이유(이지은)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지진희(미스티), 이선균(나의 아저씨), 조이(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위대한 유혹자), 임태경(미스티), 박진희(리턴), 고준(미스티), 감우성(키스 먼저 할까요) 순서로 3위부터 10위까지에 등극했다.

또한 TV 화제성 드라마 순위에 따르면 '나의 아저씨'가 점유율 17.0%로 1위에 등극했다. 이어 ‘미스티’, MBC ‘위대한 유혹자'가 2,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SBS '리턴', tvN '라이브', 종합편성채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KBS2 '라디오 로맨스',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KBS2 '추리의 여왕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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