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이세영과 김현준이 출신을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수성못'(감독 유지영·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주역 이세영 김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과 김현준은 남다른 데뷔 경로로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잘 자라준 아역배우 출신 중 한 명으로, 드라마 '대장금'에서 금영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세영은 "그 당시에 '대장금' 시청률이 60프로까지 갔다고 알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모델 출신인 김현준은 "제 키가 183cm다. 모델 치고는 작지만 연기하기에는 좋은 키"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공한 모델 출신 배우들을 떠올리며 "만나본 적은 없다. 저 또한 정정당당하게 성공할 것"이라고 어필했다.

'수성못'은 반도의 흔한 아르바이트생 희정(이세영)이 대구 수성못 실종사건에 연루되면서 펼쳐지는 역대급 생고생을 다룬 작품이다. 19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