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같이 살래요'가 주말극 정상을 지키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5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15회는 전국 가구 평균 2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된 12회의 자체 최고 시청률 31.6%보다 7.9%P나 하락한 수치이며, 일주일 전 방송된 14회의 30.4%보다도 6.7.%P 하락한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살래요'는 같은 날 방송된 전 채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

그런가 하면 '같이 살래요' 후반부부터 연속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 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는 21회 7.4%, 22회 11.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연출 오세강)는 37회 5.7%, 38회 7.2%, 39회 7.4%, 마지막 회인 40회 8.9%로 아쉽게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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