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더넛츠의 보컬리스트 정이한이 솔로로 돌아온다.

정이한의 솔로 앨범은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는 지난 2016년 4월 발매된 더넛츠의 싱글 '온리 원(Only One)'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발표되는 앨범이다.

쉬는 동안 꾸준하게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보여줬던 정이한의 이번 솔로 앨범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왔던 작곡가 B.O.K, E-QLO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타이틀곡 '지우고 지우고'는 이별 뒤 마음을 정리하려 하지만 아무리 지우려 해도 결국 사랑했던 사람의 흔적이 남아 그 사람을 계속 그리워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록발라드 기반의 '지우고 지우고'는 한국적인 발라드 감성과 정이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해당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