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이다희 아나운서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맏아들 이선호 씨와 결혼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야구여신'으로서의 면모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다희 아나운서는 지난해 스카이스포츠(skySports)의 야구 프로그램 '2017 먼데이나잇 베이스볼'의 코너 '야매레슨(야구의 매력에 빠지다 레슨)'을 통해 야구 실력을 뽐낸 바.

이다희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레슨 코너에서는 이병규 해설위원의 가르침을 받는 야구 초보자 역할을 담당해 3달간의 야구 성장기를 그린 바 있다.

이다희 아나운서는 다리부상 선수들의 회복훈련인 8자러닝부터 타격, 투구, 내야수비, 외야수비, 포수-블로킹 등을 훌륭히 소화내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당시 이병규 해설위원은 이다희 아나운서에 대해 "처음 하는 야구인데, 잘 따라와 주고 잘해줬다. 잘해서 시구하는 장면도 봤으면 좋겠다"며 칭찬했다.

이다희 아나운서는 8일 서울 모처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팀 부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이재현·손경식 CJ그룹 회장 부부 등 양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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