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콘셉트 장인’ 노라조 조빈의 비범한 일상이 금요일 밤 웃음주의보를 발령한다.

2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대체불가한 마성의 B급 코드로 무대를 휩쓸며 흥을 ‘업’ 시키는 조빈이 출격한다. 그는 독특하지만 친근한 인간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싹쓸이 할 예정이다.

이날 조빈의 하루는 마음을 정갈하게 하는 아침 명상으로 시작, 묵언수행을 방불케 하는 식사 준비 등 시끌벅적할 것만 같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매력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스타일로 매번 시선을 강탈하는 조빈은 다양한 헤어제품에 높은 관심을 가진 홈쇼핑 애청자 중 한 명. 홈쇼핑에 빠져들어 교과서에서나 볼 법 한 주판알을 튕기는 것은 물론 머리를 질끈 묶고 암산에 돌입해 그를 이토록 고민하게 만든 상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그는 상가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어 동네 상가를 제 집처럼 드나들며 사장님 같은 존재감을 뽐낸다. 무대 위에서 거침없이 끼를 발산하는 깨발랄한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면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노라조 조빈의 싱글라이프는 이날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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