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박 2일’의 코미디언 김준호 이용진이 ‘톰과 제리’에 완벽 빙의했다. 특히 ‘개그계 선배’ 김준호를 쥐락펴락하며 ‘단짠 매력’을 폭발시킨 이용진이 하드캐리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한국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의 도시 전라북도 전주에서 펼쳐지는 ‘더 전주 라이브’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라이브 방송에 도전하는 등 전통의 도시에서 트렌디한 개인 방송의 세계를 배웠다고. 그러한 가운데 코미디언 이용진이 첫 등장부터 김준호를 제대로 휘어잡으며 세상 둘도 없는 ‘톰과 제리’ 진면목을 뽐낼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날 이용진은 자신을 보자마자 “쟤가 (오늘의 미션) 신문물이에요?”라며 타박하는 김준호에게 “엎드려 뻗치세요”라고 맞받아치는 파워 당당한 면모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그는 김준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레이저 눈빛으로 스캔하는 가운데 자신의 팀원으로 가장 먼저 김준호를 지목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 때는 “저 좀 보세요”라며 채찍질을 하다가도 돌연 “마음에 든다”는 말로 당근을 주는 등 이용진의 단짠 매력이 제대로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녹화 내내 투닥투닥거리는 두 사람의 케미가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이용진은 김준호 김종민과 3인 3색 매력이 돋보이는 놈놈놈을 결성, 누리꾼들이 시키는 것이라면 모든지 다 하는 오케이 티비(OK-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 이에 과연 세 사람이 ‘13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지니언니’ 강혜진과 ‘100만’ 구독자를 거느린 올리버쌤을 상대로 역전극을 펼쳐 1인 미디어 방송의 풍운아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톰과 제리’로 거듭난 ‘개그계 선후배’ 김준호 이용진이 얼마나 귀여운 투닥거림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지, 이들의 시선강탈 활약은 이날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