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한정수가 '불타는 청춘'에서 예능 신생아의 면모로 폭소를 자아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한정수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한정수는 이날 기존 멤버인 배우 김광수와 이연수의 마중 속에 '불청' 여행을 시작했다. 이연수는 한정수가 드라마 '추노'에서 맹활약했던 것을 언급하며 "너무 재미있게 봤다. 상남자더라"라고 치켜세웠다. 한정수 또한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며 이연수의 관심에 화답했다.

이어 세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다른 멤버들이 모여 있는 숙소에 도착하기에 앞서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 한 것.

그런데 한정수가 차량 좌석에 있는 자신의 개인 카메라를 꺼버렸다. 리얼리티 예능에 서툰 탓에 개인 카메라가 생소했던 것이다.

결국 '불청' 제작진은 "예능에 서툰 새 친구가 카메라를 꺼버렸다"며 "새 친구 단독샷이 없더라도 이해해 달라"는 자막으로 상황을 알렸다. 이에 카메라 조작조차 서툰 새 친구 한정수의 순진한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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