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결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근황도 이목을 끌고 있다.

신아영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에 MBC에브리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이하 '어서와2')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아영은 '어서와2'에 함께 출연 중인 코미디언 김준현과 함께 있는 모습이다. 그는 김준현의 얼굴이 인쇄된 핸드폰 케이스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신아영은 "'인싸템'을 받았다. 근데 왜 때문에 창피할까"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딘딘#김준현 오빠생일축하해요!!:) 오늘도웃음이넘치는촬영장"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에 스스럼 없는 '어서와2' 출연진의 친근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아영은 22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2세 연하에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신아영과 같은 하버드대학교 출신의 동문이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인연을 맺으며 지인으로 알고 지나대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아영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예식을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모처에 차린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신아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