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함연지는 23일 티브이데일리에 "'해투'로 실시간 검색어 1위라니 정말 실감이 안 난다. 계속 뭔가 민망해서 바쁘게 뛰어다니게 된다. MC 분들이 잘 도와주셔서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다. 좋게 봐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투'는 '마법기숙사 - 실검 블레스 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배우 최정원과 권혁수, 가수 채연과 함연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특히 함연지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로 주목받았다. 실제 함연지는 2015년 당시 총액 300억 원대의 오뚜기 주식을 보유해 연예계 주식 부자 순위에서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 배용준에 이어 5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정작 함연지는 '해피투게더4'에서 "주식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 정도 금액인 줄은 몰랐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머니께 물어보니 어머니도 잘 모르시고 계셨다. 제가 아는 돈의 규모는 제가 무대에 서고 공연하며 제 통장에 들어오는 수입이 전부"라고 말했다.

함연지는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지방 공연에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