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박은혜가 KT 통신장애에 대한 비판글을 삭제한 뒤 다시 SNS 활동을 재개했다.

박은혜는 2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이들과 함께 한 여행 사진을 게재한 뒤 "학교 휴일이라 반 엄마들과 아이들과 어제 온 여행. 애들끼리 있으니 손이 덜 가서 편하다. 집에 가기 싫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박은혜가 앞서 올린 KT 통신장애 비판글을 삭제한 뒤 남긴 게시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은혜는 25일 인스타그램에 KT 아현 지사에서 발생한 화제로 인해 통신장애가 발생한 것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유난이라는 반박에 시달리자 관련 글을 삭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팬들은 박은혜에게 "일상으로의 복귀. 힘내고 언제나 응원하겠다", "속상해하지 마시라. 누구나 불편할 수 있다"며 동조했다.


박은혜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배우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박은혜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