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톱스타 유백이’에서 김지석이 전소민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30일 방송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는 유백(김지석)이 최마돌(이상엽)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오강순(전소민)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돌은 원양어선 선장 일을 마치고 금의환향해 강순에게 “잘 있었냐 내 마누라”라고 말하며 뒤로 안아 장난을 쳤다. 이를 지켜본 유백은 마돌의 행동에 불쾌감을 느끼며 자리를 피했다. 강순은 아침 식사 자리에서도 마돌에 대해 이야기를 해 유백이 질투심을 느끼게 만들었다.

유백은 어떻게든 섬을 탈출하기 위해서 마돌과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막상막하의 대결이 이어지자 유백은 마돌에게 “나 오강순과 잤다”고 말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마돌은 팔씨름 대결에서 지고 말았다. 그러자 유백은 “그냥 아무 일 없이 잠만 잤다”고 말하고는 자리를 떠나 버렸다.

마돌은 다음 날 유백에게 부탁했던 배가 아침 9시에 올 것이라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강순은 놀란 눈빛을 보였다. 유백이 떠나는 날 강순은 유백이 떠나기 전 물질을 하러 바다로 향했다. 깡순의 할머니는 유백에게 강순이 직접 잡은 성게를 선물로 줬다.

그런 가운데 강순은 물질을 하러 바닷속으로 들어갔다가 1분이 지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유백은 걱정을 바다 속으로 뛰어 들었다. 뒤늦게 강순을 찾은 유백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결국 유백은 강순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되면서 그토록 서울로 돌아가려고 했던 마음을 접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