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하나뿐인 내 편’에서 진경이 최수종 주변에 여자가 있는 건 아닌지 예민하게 반응했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는 나홍주(진경)이 강수일(최수종)의 옷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나홍주(진경)는 집 앞에서 차를 닦고 있는 강수일(최수종)을 보게 됐다. 이에 홍주는 수일의 눈을 가리고는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나 수일은 바로 홍주 임을 눈치챘다. 홍주는 성당이 아닌 곳에서 우연히 만나서 너무 반갑다고 했다. 그런 수일은 추우니까 집에 들어가라고 했다.

홍주는 수일의 옷 스타일이 멋있다면서 직접 옷을 사냐고 했다. 그리고는 머플러도 직접 한 것이냐고 했다. 그러자 수일은 홍주에게 머플러를 선물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홍주는 남자가 선물 한 거이냐고 되물었다. 수일이 답을 하려는 순간 오은영(차화연)은 나홍실(이혜숙)과 친구들에게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하고는 집에서 나와 당장 자신의 집을 가자고 했다.

이에 수일은 급히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홀로 길거리에 남은 홍주는 절대 남자가 머플러를 선물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는 수일에게 머플러를 선물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 =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