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더팬(THE FAN)' 생방송 MC로 나선다.

4일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전현무 씨가 SBS 예능 프로그램 '더팬' 생방송에서 진행자로 확정됐다. 프로그램 특성 상 1월 말부터 생방송 라운드에 돌입할 예정인데 안정적인 진행을 맡아줄 MC로 전현무 씨가 적임자라 판단됐다.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이후 정해질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더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 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가수 유희열, 보아, 이상민과 작사가 김이나가 팬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비비 김형서와 엘로, 용주, 임지민 등의 참가자가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프로그램은 'K팝스타' 시리즈를 연출한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 시리즈를 만든 김영욱 PD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현무는 'K팝스타' 시리즈는 물론 '판타스틱 듀오' 시리즈 모두에서 진행을 맡아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가 '더팬'에서도 전작들에서 보여준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더팬'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