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4년 차 트로트 가수 조정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음대 출신의 트로트 가수, 조정민을 만나본다.

조정민은 이날 방송에서 가수 쟈니브라더스 진성만, 배우 김지미와 만났다. 6, 70년대 영화계를 대표하던 여배우 김지미와 조정민 의외의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조정민은 이날 신보 CD를 직접 전하며 김지미 진성만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김지미는 "요즘 보기 드물게 모든 걸 갖춘 친구더라. 우연한 기회에 무대를 보게 돼 연습하는 곳도 찾아가고 인연이 닿게 됐다. 내가 미국에 살고 있으니 한국에 오갈 때마다 기회가 되면 만난다"고 말했다.

김지미는 조정민에게 "톱이 된다는 것은 자기 피 나는 노력 아니면 안되는 거다. 헛된 길로 가지 말고 한 길로 쭉 열심히 해서 우뚝 서는 걸 내가 좀 봤으면 좋겠다"고 조정민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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