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영화팀] 매 주 수십 편의 영화가 개봉을 한다. 관객들에 다양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자, 티브이데일리 기자들이 금주 개봉작들의 포인트를 짚어봤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감독: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맨, 출연: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니콜라스 케이지, 상영시간 117분
-Check Point: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스파이더맨

최초로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마을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세련된 영상미와 넘치는 스웩, 이에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OST와 신선한 이야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히어로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해외 유수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와 더불어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부탁 하나만 들어줘‘
-감독: 폴 페이그, 출연: 블레이크 라이블리 안나 켄드릭, 상영시간 117분
-Check Point: 곳곳에 숨겨진 복선과 충격 반전

부탁 하나를 남기고 사라진 한 여자를 추적해가는 간단한 부탁에서 시작된 간단하지 않은 사건을 그린 영화다. 현실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소재, 예상을 뒤엎는 전개와 결말 등 탄탄한 구성으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을 영화한 작품이다. 여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다루면서도 코믹한 센스를 보여준 폴 페이그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안나 켄드릭의 연기 대결이 재미를 더한다.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
-감독: 제니퍼 웨스트콧, 출연: 조쉬 허처슨, 모레나 바카린, 존 클리즈, 상영시간 90분
-Check Point: 꼬마말의 산타 썰매단 도전기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의 썰매를 끄는 것이 평생 꿈인 꼬마 말이 루돌프 선발대회에 도전하면서 펼쳐진 모험을 담았다. 산타의 썰매를 끌기 위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엘리엇의 유쾌하고 환상적인 모험이 감동을 준다. 여기에 명품 제작진이 총출동해 화려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선사한다. 끝으로 겨울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영화의 배경과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 패밀리 무비로 제격이다.


’모어 댄 블루‘
-감독: 임효겸, 출연: 류이호, 진의함, 상영시간 105분
-Check Point: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한 러브스토리

서로에게 유일한 전부이기 때문에 영원한 이별 앞에서도 사랑하기를 멈출 수 없었던 두 남녀의 사랑, 그 이상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보다 짙어진 감성과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를 오롯이 집중한다. 지난 10월 열린 제23회 부산영화제 상영 당시 5천여 명의 관객들이 눈물을 흘리게 만든 그 영화다. ‘안녕 나의 소녀’의 류이호가 보다 성숙한 연기력과 감성으로, ‘청설’로 얼굴을 알린 진의함이 눈물 열연을 펼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화 스틸, 그래픽=신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