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엑소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무장한 신곡을 발표했다.

엑소는 13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 샷(LOVE SHOT)'을 공개했다.

엑소는 지난달 2일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에 이어 한 달 만에 또 한 번 컴백했다.

이날 공개된 신곡 '러브 샷'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멤버 첸과 찬열이 작사에 참여해 삭막한 세상 속 점점 잊혀져 가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찾고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은 곡이다.

그루비한 리듬에 업템포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가사 없이 '나나나'라는 멜로디가 주를 이루는 후렴구가 단시간에 기억될 만큼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무엇보다도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엑소 멤버들이 섹시함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이번 퍼포먼스는 유명 안무가 필립 차비브(Phillip Chbeeb), 시에나 라라우(Siena Lalau)와 'Ko Ko Bop(코코밥)' 'Dancing King(댄싱 킹)' 등의 안무로 엑소와 호흡을 맞춰온 SM 전속 안무가 백구영이 참여했다. 카이, 세훈 등 춤에 특화된 멤버들이 주도하는 후렴구 안무는 머리 위부터 상체 전체를 손가락으로 쓸며 펼치는 웨이브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엑소는 14일 방송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엑소 '러브 샷'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