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홍수현의 SNS 계정 링크가 포털사이트에서 사라져 눈길을 끈다.

21일 홍수현 마이크로닷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홍수현의 개인 SNS 계정 링크가 포털사이트 프로필 페이지에서 삭제됐다. SNS 계정은 삭제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달 '빚투(나도 떼였다)'로 불리는 마이크로닷 부모 채무 불이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마이크로닷과 공개 열애 중이던 홍수현에게도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마이크로닷이 잠적하면서 홍수현은 원치 않는 세간의 관심을 받아야 했다. SNS 계정은 그대로 남겨둔 채 포털사이트 프로필 정보에서만 링크를 삭제한 것 역시 대중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감으로 풀이된다.

앞서 홍수현은 지난 7월 마이크로닷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홍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마이크로닷과 인연을 맺었고, 12살 나이 차를 뛰어넘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SNS는 홍수현 마이크로닷 열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공개 열애 이전에도 '럽스타그램'을 통해 자연스레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마이크로닷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다음 순서로 홍수현을 지목하는가 하면 서로의 게시글에 자연스레 댓글을 달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빚투' 논란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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