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이선균이 하정우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배울 점이라고 했다.

배우 이선균은 24일 서울 삼청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뷰에서 배우 하정우에게 뺏어 오고 싶은 재능에 대해 “긍정적인 에너지인 것 같다”고 했다.

이선균은 “하정우는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 친구가 연기뿐 아니라 화가, 글을 쓰는 것, 걷고 하는 모든 것이 긍정적인 에너지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재능의 꼭지점에는 건강한 에너지가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추진하는 힘도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하정우의 이러한 재능을 ‘가지고 오고 싶다’기 보다는 배우고 싶다”며 “알아 갈수록 건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극 중 이선균은 북한 의사이자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를 연기했다.

영화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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