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볼빨간 당신'이 두 시간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다. 심야시간대 빈 자리는 성탄 특선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채운다.

25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던 KBS2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이 크리스마스 특집 편성으로 인해 저녁 8시 30분 전파를 탄다.

'볼빨간 당신' 빈 자리에는 성탄 특선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편성됐다.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지난 2월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가구 1자녀만이 허락된 엄격한 인구 통제 사회를 배경으로 한 명으로 위장한 채 살아온 일곱 쌍둥이 중 먼데이가 갑자기 사라진 후 남겨진 여섯 쌍둥이가 비밀 조직에 발각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맞서 싸우는 팀플레이 액션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월요일이 사라졌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