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이자 배우인 이승기에게 '연예대상'을 선사한 예능 '집사부일체'가 시청률 하락세의 늪에서 벗어났다.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이하 집사부일체)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7.6%, 2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이 기록한 1, 2부 각각 5.7%, 7.2%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지난 2일 방송된 사부 손예진편 이후 4주만에 시청률 상승 그래프를 그리게 됐다.

손예진편에서 2부 기준 12.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집사부일체'는 이후 꾸준히 하락, 지난 방송에서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8일 열린 '2018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이 시상식에서 이승기는 '집사부일체'로 대상을 받았다. 새로운 사부로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로 활약 중인 코미디언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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