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이진아가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근황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진아는 지난달 31일 새벽 개인 SNS에 "공연 때 찍은 사진들"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진아가 연말 공연 '진아의 방'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이진아는 키보드 앞에서 활짝 웃는가 하면, 진지한 표정으로 연주에 임했다. 또한 헤어 스타일을 손보는 등 무대에 서기 위해 변신에 집중한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연말 공연 '진아의 방'을 진행했다. 공연은 '진아의 방'이라는 제목과 콘셉트에 맞춰 이진아의 감성이 담긴 공간에 친구들을 초대해 노래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이진아는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건반 연주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풀어냈다.

이진아는 1일 공개 열애 중이던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진아 소속사 안테나뮤직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이진아와 신성진이 3월 말 결혼한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진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