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변함 없는 애정으로 대중의 응원을 사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빈과 신민아의 호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우빈과 신민아는 편안한 흰 티셔츠와 반바지, 청바지 등 편안한 옷을 입고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가 하면, 팔짱을 끼고 평범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김우빈이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같은 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아무래도 다시 인사 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욱 건강에 신경 써서 기분 좋은 소식만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김우빈이 절친한 배우 이종석과 함께 있는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김우빈은 다소 야위었으나 긴 머리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그 사이 신민아는 김우빈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김우빈과 하와이에서 포착되며 팬들에게 반가움과 훈훈함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