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불타는 청춘'이 시청률 하락에도 지상파화요일 심야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1, 2부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각각 5.3%, 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9%, 6.6%에 비해 각각 1.6%, 0.5% 떨어진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들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문경에서의 2018년 마지막 여행이 그려졌다. 특히 그룹 디제이 디오씨(DJ DOC) 이하늘과 녹색지대 권선국이 오랜만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신년특선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은 5.7%를 기록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볼 빨간 당신'은 1.6% 시청률을 기록해 특선영화보다도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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