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간헐적 단식'을 소개한 'SBS 스페셜'의 시청률이 폭발했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 536회 '2019 끼니 반란 1부-간헐적 단식 2.0' 편의 시청률은 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0일 방송된 535회 '2018 고스트 머니' 편이 기록한 5.7%에 비해 1.7%P 상승한 수치이자 프로그램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최고 시청률은 2017년 5월 28일 방송된 '꼴찌, 심상정이 남긴 것'이 기록한 7.3%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조명했다. 별다른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체중 조절을 하고 있는 이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전문가의 의견도 소개됐다. 성훈기 토론토 아동병원 교수는 "간헐적 단식으로 인해 몸에 나쁜 백색지방이 몸에 좋은 갈색지방으로 변화하는 연구"를 진행했다며, 간헐적 단식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