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군 입대로 당분간 연예 활동을 쉰다.

이창섭은 1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창섭 본인의 의지에 따라 별도의 환송 행사는 없다. 이에 입대 장소와 시간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이창섭은 비투비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다. 지난해 8월 멤버 서은광이 입대했으며, 의무경찰시험에 합격한 이민혁은 오는 2월 7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창섭은 지난 2012년 비투비의 멤버로 데뷔했다. 뮤지컬과 예능에서 끼를 드러내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11일에는 첫 솔로 앨범 '마크'를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에서 입대 소감도 전했다. 그는 "생각해보면 우리 그렇게 오래 헤어지는 것도 아니다. 내년 8월이면 온다. 30살에 만나자. 30대가 되면 그만 웃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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