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속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배급 이십세기 폭스코리아)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크리스토프 왈츠는 ‘알리타: 배틀 엔젤’에 합류해 시선을 끈다. 그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한스 란다’로 할리우드에 혜성처럼 등장해 아카데미를 비롯, 무려 27개의 상을 휩쓸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통해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 ‘알리타’의 아버지이자 멘토인 ‘다이슨 이도’ 박사 역할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그는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과 동시에 무언가를 감추는듯한 비밀스러운 ‘다이슨 이도’ 박사로 완벽하게 변신해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알리타’의 조력자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사이보그와의 색다른 액션도 예고해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어 아카데미 2회 수상에 빛나는 제니퍼 코넬리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터볼 기술자 ‘치렌’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그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뷰티풀 마인드’ ‘헐크’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은 눈빛으로 호소력 짙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모두가 인정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믿고 보는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 열연을 펼친 ‘치렌’은 영화 속 하이라이트 ‘모터볼 경기’의 핵심 인물로 그의 새로운 변신을 더욱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남자 마허샬라 알리가 등장만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벡터’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문라이트’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35개의 남우조연상을 거머쥐고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최근 ‘그린 북’을 통해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또 한 번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대체 불가한 배우로 떠오른 그가 이번에는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 냉철하고 무자비한 고철도시의 지배세력인 '벡터'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폭발적인 연기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가 ‘알리타’와 어떤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그려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세 연기 천재의 만남이 빚어낼 특급 케미와 독보적인 시너지를 담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영화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떤 활약으로 이야기를 그려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혁신적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과 완전한 몰입감을 선사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월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