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이지혜가 '오후의 발견'에 돌아왔다.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서는 출산 휴가를 마치고 5주 만에 DJ석으로 돌아온 이지혜가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지혜는 "MBC의 딸 샵디가 돌아왔다. 5주 간 청취자 게시판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자신과 프로그램에 계속해 애정을 보내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 씩씩하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지혜는 "라디오를 안 하니까 세상 돌아가는 것도 모르겠고 요일 감각도 없어지더라. 특히 '스카이(SKY) 캐슬' 이야기를 못해 아쉽다. 맛깔나게 이야기하고 싶었는데"라며 장안의 화제인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앞으로 버벅거리는 기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앞으로도 이야기 많이 풀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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