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허영지와 언니 허송연이 '외식하는 날'에 출연한다.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제작진은 22일 허송연 허영지 자매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허영지와 언니 허송연은 자매들의 외식 현장을 공개했다. 둘은 외식 현장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자매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투닥대는 모습을 끊임없이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허영지와 언니인 아나운서 허송연 자매는 '외식하는 날'에 새롭게 투입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밥을 먹으러 외출하는데 앞서 이들은 집을 공개하며 집에서의 일상을 보여줬다. 허영지는 언니 허송연이 사놓은 과자를 몰래 먹으며 SNS 라이브 방송도 했다. 허송연은 이를 발각하고 "왜 내가 사놓은 과자를 왜 몰래 먹냐"며 허영지에게 잔소리를 쏟아냈다. 현실에서 자매들이 흔하게 싸우는 장면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외식 현장으로 향했다. 초보운전인 언니 허송연이 운전대를 잡으며 허둥대자 허영지는 매우 불안해하며 언니를 나무랐다. 장소까지 무사히 도착한 이들은 오랜 시간에 거쳐 음식을 시키고, 메뉴가 나오자 허영지는 본인의 앞 그릇에 음식을 덜어놨다. 언니 허송연은 아직 음식 사진을 안 찍었다며 다시 메인 그릇에 가져다 놓으라고 지시했고, 이 모습을 본 돈스파이크는 "나는 같이 밥 못 먹을 것 같다"며 허영지의 마음을 대변했다.

식사 내내 투닥거리면서도 맛있는 음식 앞에서 다시 사이가 좋아진 허송연 허영지 자매의 모습이 칼로 물 베기 같았다는 후문이다. 오늘(22일) 밤 9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