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박환희가 홀로서기를 시도하며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환희는 22일 개인 SNS를 통해 최근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밝혔다.

그는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 한영 선생님 밖에는 나를 개운하게 해주는 분이 없다.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테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갑작스러운 박환희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섬유근육통이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하는 불치병이기도 하거니와, 박환희의 의지가 감동을 자아냈기 때문.

더욱이 그는 지난해 전 소속사였던 인연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난 뒤 홀로서기를 시도 중이다. 공교롭게도 소속사와 결별한 이후 공식 활동과 작품이 거의 없는 상황. 박환희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알려왔다. 이에 박환희를 향한 팬들과 누리꾼의 응원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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