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정소영이 오지호를 짝사랑하는 여자로 첫 등장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9. 10회에서는 오남매 이풍상(유준상), 이진상(오지호), 이정상(전혜빈), 이화상(이시영), 이외상(이창엽)과 주변인물 간분실(신동미), 노양심(이보희), 간보구(박인환), 조영필(기은세), 진지함(송종호) 등을 둘러싼 가족사가 그려졌다.

언제나 진상을 사랑해온 여자 애심은 이날 진상을 만나 애걸복걸하다시피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진상은 그런 애심을 밀어내며 “넌 내가 왜 좋냐”고 물었다. 애심은 진상 때문에 이혼도 했다며, 그를 향한 자신의 진심은 변함없다고 자신했다. 급기야 애심은 남자 주머니가 비면 안 된다며 진상에게 돈을 찔러넣어주기까지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