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김동현의 피소 소식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한 주간의 다양한 연예계 소식을 정리했다.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김동현의 소속사 대표 노석을 찾아갔다.

노석은 김동현이 자신과 계약을 할 때부터 사기를 칠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동현은 이미 기소가 된 상태로 나를 찾아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반해 김동현은 노석에게 2, 3000만 원을 빌렸지만 다 갚아서 실제 채무는 남아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동현은 "노석에게 1억 원가량의 돈을 받았지만 드라마 출연료로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노석은 "출연료가 아니라 개인적인 채무"라며 "법적으로 본인이 한 행동만큼의 처벌을 받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과거 방송에서 채무 관계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현재 김동현은 사기죄로 네 번째로 피소된 상태다. 그는 변호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