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설 특선영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는 명작부터 지난해 개봉한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안방 극장을 찾는다.

2일 편성표에 따르면 2일 저녁 방송되는 설 특선영화는 ‘궁합’과 ‘쉰들러 리스트’다.

SBS에서 11시 5분부터 방송되는 ‘궁합’은 2018년 2월 개봉된 홍창표 감독, 심은경, 이승기 주연의 코미디 영화다. 영화 ‘관상’ ‘명당’ 등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영화는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천재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다.

EBS1에서 10시 55분부터 방송되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의 나치 점령기 폴란드에서 유대인들을 구하는 영웅적 행동을 다뤘다. 특히 ‘쉰들러 리스트’는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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