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신성우가 노안으로 인해 배우 김서형에게 실수했던 사연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잭더리퍼'에 출연 중인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잭더리퍼' 배우들은 나이가 듦으로 인해 생기는 노화 증상에 대해 토로했다. 44세인 막내 엄기준이 노안을 고백하며 네 사람 모두가 노안을 고백하고, 영양제 등 건강식품 이야기로 대기실이 시끄럽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다.

이에 MC 김구라는 최근 신성우가 노안으로 인해 김서형에게 실수했던 사연을 질문했다.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열연한 김서형이 올림 머리 사진을 SNS에 올리자 이에 "삭발 멋지다"는 칭찬을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신성우는 "휴대전화 작은 화면으로 보니까, 평소 이 친구가 연기 열정이 워낙 대단하다보니 삭발을 했나 보다 싶었다. 그래서 그렇게 댓글을 남겼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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