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한국 대표 여성 포크 가수 신계행이 ‘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에 합류했다.

음원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2019 K-SOUL MUSIC FESTIVAL, 이하 2019 KSMF)은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6일 주최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개된 라인업에 신계행이 추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 포크의 핵심으로 꼽히는 그는 그룹 해바라기, 백미현, 유리상자 등과 함께 ‘2019 KSMF’의 포크 무대를 책임질 전망이다.

지난 1985년 ‘신계행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안개 걷히는 날’ ‘가을사랑’ ‘사랑 그리고 이별’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을사랑’은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는 물론, 과거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유리상자와 배우 김영호 등이 부르며 꾸준히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10여년 만에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소중한 사람’을 발매하고, 지난해 3월 CCM 싱글 ‘평화의 기도’를 발매하는 등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가 ‘2019 KSMF’에서는 어떤 무대를 꾸밀 것인지에 가요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2019 KSMF’는 K팝이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기까지 발판이 된 성인가요, 트로트, 7080, 뮤지컬,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비롯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잠재력 있는 뮤지션들의 무대까지도 만날 수 있는 음악 뮤직 페스티벌로,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2019 KSMF’는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며 연예 전문 매체 티브이데일리와 연예ㆍ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투데이, 패션과 연예 매체 더셀럽과 한류 에이전시 YJ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총괄 제작은 YJ파트너스가 맡았으며, SBSfunE와 온라인 방송 콘텐츠 셀럽티비(Celuvtv)에서 방송된다. 티켓은 하나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