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공복자들'에서 배우 이소연이 성공적으로 공복 24시간을 마무리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이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24시간 공복에 도전한 이소연은 매니저에게 "라떼가 먹고 싶다"며 식탐을 드러냈다. 이소연은 약속했던 24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에 자리 잡은 이소연은 공복 타이머를 계속 바라보며 시간이 빨리 가기를 기다렸다. 너무나도 배가 고팠던 이소연은 사장에게 "음식을 빨리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공복 24시간이 끝났다. 이소연은 본격적으로 음식을 먹기에 앞서 "침이 넘어간다"며 라떼를 계속 들이켰다. 식사로 나온 대창을 먹던 이소연은 눈을 부릅뜨며 온 몸으로 식감을 표현했다.

식사를 이어가던 이소연은 "오늘 나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오늘 먹고 또 못 먹을 것 같다. 오늘 실컷 먹겠다"고 이야기했다. 반찬을 살피던 이소연은 "천엽도 있다"며 행복해했다. 오랜 시간 공복을 했지만 칼로리 걱정 때문에 대창마저도 마음 놓고 먹지 못했던 것이다. 배를 채운 이소연은 "이제야 살 것 같다"며 같이 공복을 해 준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