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로 변신한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가 한층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스페셜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의 배우 박희순 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3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보라를 반겼다. 이어 보라에게 "배우가 되더니 씨스타 때보다 외모가 더욱 청순해졌다. 미모가 더 올라간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보라는 "아무래도 화장이 바뀌어서 그런 것 같다. 무엇보다도 오늘은 내가 메이크업을 직접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라의 첫 영화 출연작인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다.

보라는 이번 영화에서 민낯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보라는 "영화 자체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도 잘 몰랐다. 내 캐릭터 자체가 화장을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었고, '화장을 안 해서 어쩌지'라는 고민을 했다기 보다는 그냥 안 해서 편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